말과 글로 이어지지 않는 문법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. 그렇다고 문법만 맞는다고 제대로 된 문장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. 영어를 쓰는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표현과 논리에도 맞아야 제대로 의미가 전달됩니다. 어휘도 마찬가지입니다. 몇 천이니 몇 만이니 단어의 갯수에 만 집착하고 정작 언제 그 단어를 써야 할 지를 모른다면 죽은 어휘입니다. 그 단어의 다양한 뉘앙스와 쓰임새을 알고 적재적소에서 써 먹을 수 있어야 진정한 어휘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영어는 실제로 듣고 말하고 읽고 쓸 수 있도록 가르치고 배워야 합니다. 박상효 선생님은 전체적인 언어로서의 완성을 위한 영어의 전영역을 다룹니다.